2002년 안동에서부터 맛있게 먹고 있는 김치네요
연로하신 어머니의 반찬걱정을 덜어드리느라 배추와 열무김치를 주문해 드렸더니, 사먹는 것은 비싸다고 하시면서도 너무 잘먹겠다고 하시네요. 이래저래, 어머님 걱정도 덜고 효도하는 김치입니다
여름에는 열무김치로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번에도 간도 딱 맞고 국물이 일품이예요. 열무가 약간 질긴듯 하지만 그래도 막국수와 소면에 말아 먹으면 입맛이 살아나요~^^
아주입맛에 맏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