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인터넷뉴스 - 대한민국 대표 김치브랜드 풍산김치 미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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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07-01-05 00:00본문
서안동농협(조합장:김문호)서 생산된 풍산김치가 정해년 새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이번 미국시장 개척은 안동시와 농협중앙회의 공동 노력한 성과로 (주)농협무역을 통해 매월 3만5천불씩 연간 42만불(100톤)의 김치를 수출하게 되어, 5일 오후 3시에 8톤을 첫 선적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김치는 포기김치를 비롯한 맛김치,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총각김치 등 5종 7개 품목으로 (주)농협무역을 통한 미국의 수입바이어인 (주)자연나라서 풍산김치공장을 방문하여 위생적인 시설과 품질을 확인한 후 미국시장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 품목으로 선정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바이어인 (주)자연나라는 미국서 두부, 콩나물, 생면공장을 운영하며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고 있는 업체로 안동풍산김치의 미국시장은 물론 중국교포들에게가지 한국전통의 김치 맛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되어 많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풍산김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어려운 국내외 여건속에서도 150여명의 종업원의 일심단결의 노력으로 지난해 7천톤, 14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금년에도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과 국내 판매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노릇을 단단히 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와 농협중앙회는 김치 종주국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브랜드로 육성코져 2억7천만원을 들여 풍산김치 대형광고판을 제작, 설치하는 등의 지속적이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동풍산김치는 그간 환율하락 및 유가상승, 기생충파동이 문제되어 한국김치수출이 중대한 위기에 봉착했을 때에도 농협김치로선 처음으로 유럽시장(영국,독일)에 수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수출문의가 쇄도하여 일본인들에게 김치종주국의 참맛을 보여주고 있다.
200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