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구매후기 귀찮아서 안 쓰고, 컴퓨터와 안 친한 60대 입니다.
풍산김치 포기 김치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구매해서 먹다가
김장 시즌이고 생김치가 그리워 공홈을 통해서 구매를 했습니다.(컬리나 쿠팡에서는 익은 김치를 보내줌)
포기김치를 주문하는 김에 백김치도 주문했어요.
백김치 한번도 안먹어 봤지만 기본은 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포기김치 두통, 백김치 두통....
포기김치 맛있고 싱싱합니다.
그러나
백김치는 최악입니다.
익혀서 먹어도 소금물맛 밖에 나지 않습니다.
백김치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절인 배추+생수+소금물 왕창(약간의 파,생강,마늘,당근)
딱 이 맛 입니다.
가격은 인근 경쟁업체(안동 ㅎ가산 김치) 가격의 두배.
가격이 두배인 만큼, 맛도 두배를 원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백김치의 특유의 시원한 맛은 없고 오직 소금물맛.ㅠㅠ
가을 배추와 무는 달아서 익혀 먹으면 시원 달달한 맛이 나잖아요.
김치냉장고에서 익혀도 소금맛만 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38000원+배송비+ 음식물 쓰래기 비용 발생.
값이 비싸도 맛만 좋으면 한제품에 충성을 다하는 구매자 인데,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잊어버린 비번 다시 찾고 굳이 후기를 쓰는 이유.
'포기김치로 쌓아 올린 풍산김치 가치를 백김치로 말아 먹는 느낌' 입니다.
백김치 사실 분들 참고 하세요!!!!!!!!!!!!!!!!!!